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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반대방향 재탑승시 추가요금 면제 ?

흙수저 2023. 3.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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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반대방향 재탑승 시 환승 적용 (하반기 추진)

올해 하반기부터 지하철역 반대 방향 재탑승 시 기본요금을 추가로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지하철 서비스 개선 방안 등 14건의 창의행정 시민불편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습니다.

 

시는 공무원의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사례 1호를 마련했어요.

지하철

창의사례

  • 하철 반대 방향 재탑승 시 추가 요금 면제
  • 지하철 열차 내 도착역 정보제공 방식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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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잘못 탑승하고 도착역을 지나치는 경우, 반대편 승강장 이동을 위해서는 기본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서울·인천·경기) 및 철도기관 간 협의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하차 후 일정 시간 내 재승차 시 기본요금을 면제하고 환승을 적용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기 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10분 이내로 논의 중)

 

아울러 지하철 내 도착역이 어디인지 알기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 안내표시기의 표출 시간과 횟수를 확대하고, 스크린도어 뒷면에 도착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역명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를 보거나 음악을 듣다 본인이 내려야 할 정차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 외 여러 가지 추가사항

이와 함께 중앙버스정류소의 혼잡도를 줄이고 무단횡단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혼잡 중앙버스정류소에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이용객이 많고 환승이 빈번한 곳 1~2개소에 시범적으로 추진 후 개선 효과가 크면 2024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세금 고지서 디자인을 큰 글씨로 변경하는 아이디어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 발송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합니다.

 

과세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활자체 크기를 8P→15P 이상 확대하고, 고지서 내용을 재배치, 디자인을 개선합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에 창문으로 새는 바람을 막고자 매년 뽁뽁이를 반복적으로 붙이는 수고를 덜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뽁뽁이 대체 단열용 덧유리 시공도 하반기 중점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이 신규입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강남구 대청역 인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 본사에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25개 자치구에 있는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 계약을 진행하도록 개선합니다.

여러 가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이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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