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23년 바뀌는것]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

흙수저 2022. 12. 28. 23:52
반응형

유통기한 소비기한

식품을 구매할 때 대부분의 구매자는 유통기한을 확인합니다.

 

그렇지만 유통기한이 지나면 아까운 음식물을 버리곤 하는데요.

 

보통 하루, 이틀이나 2~3일 지난 것들 같은 경우에는 버리는데 유통기한보다 더 긴 소비기한이 있습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자가 먹어도 되는 기한인 소비기한으로 관련 제도가 바뀝니다.

 

환경을 위해서도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물론 판매를 하는 마트입장에서는 좋겠네요. 이제 편의점에서도 폐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르바이트하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네요.

2023년

반응형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점


유통기한 (판매자 중심)

유통업자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한
제조일자 기준으로 식품이 상하는 정도에 따라 정해짐
실제로 식품이 변절되기 시작하는 시점보다 이전 시점
소비기한 (소비자 중심)

제품이 품질 한계선을 넘으면 부패가 시작되는데 그 직전
기존에 유통기한은 조금 넘겨도 먹어도 됐지만 소비기한은 넘기면 버려야겠어요.

유통기한이 지난다고 판매가 되지 않고,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되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다고 무조건 버리는 경우가 많아지면 음식물 쓰레기가 계속 증가하면서 환경이 안 좋아지겠죠?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표시제는 환경도 생각하고 음식물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서 좋네요.


대표적인 소비기한


 

우유 유통기한 : 15일이지만 밀봉 상태로 냉장고에서 60일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 유통기한 : 10일이지만 우유와 마찬가지로 잘 보관하면 30일까지 보관 및 섭취가 가능합니다.

 

치즈 유통기한 : 약 8개월로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달걀 유통기한 : 20일이지만 45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두부 유통기한 : 14일이지만 90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폐지


상하기 쉬운 우유는 냉장 유통 라인의 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대 2031년까지 도입하기로 했지만 대부분은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이 표시가 됩니다.

 

2023년부터는 날짜에 맞춰 버리면 되니 버릴 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그렇지만 버리기 전에 다 드셔야 되는 거 아시죠?

 

환경을 위해서 음식물을 버리지 말고 적당히 구매하는 버릇이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