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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의 당일치기 여행 (part-04 배고플땐 역시 짜장면)

흙수저 2021. 10. 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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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당일치기 출사를 떠났는데 배가 고픈 남자!!!

흙수저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출사를 마치고..

저희는 배가 고팠습니다.

매송 휴게소에서 먹은... 것이 첫끼니 였거든요...

신두리 해안사구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갈까 했는데..

근처 음식점은 해산물만 팔더라고요.

굳이 비싼 해산물을 먹고 싶진 않아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로컬 짜장면집이 있는 겁니다.. 그것도 맛집같이 생긴.. 본점이...

본점이라는... 저 간판에.. 유혹되어 우리는 짜장면집에 입성했습니다.

하하하하

제 생각에는 메인 메뉴를 간판에 써두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간짜장과 부추만두를 시켰답니다.

탕수육이 아닌 만두를 간판에 넣었다는 거 자체가...

자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저의 선택은....

맞았습니다.

찐 맛집이었습니다.

육즙이 팡~~ 내 마음도 팡~~~ 

터졌습니다. 하하하하

오랜만에 만두에서 감탄을 했어요.

이번 주에 식욕이 터져서 홍콩반점에 또 갔는데...

비교되더라고요.

홍콩반점은 특유의 보편스럽게 맛있는 맛인데

이 중국집은 추억에 잠기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단맛보다는 담백한.. 추억의 맛 같은 느낌이랄까요?

오랜만에 중국집에서 감동받고 가네요. 하하하하

바닷가 가서 어설픈 해산물 먹느니

이 중국집이 훨씬 맛있는 선택이었던 같습니다.

태안에 놀러 가시면 이 중국집 강추합니다.

평상시에 맛보는 현대적인 맛과 다른 

전통적인 맛이 인상 깊은 곳이었답니다.~ 

하하하하하

이제 배도 부르겠다....

복수하러 갑니다.

낮에 못 찍었던 웅도잠수교...

웅도잠수교 출사 다시 도전장을 냅니다.

하하하하

마지막 5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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