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수저 탈출을 꿈꾸는 남자!!!
세일을 사랑하는 남자!!!
흙수저입니다.
저는 주말에는 본가에 가는데요.
이번 주는 추석에 본가에 들러서...
쉬기로 했답니다.~
근데. 문제가 있어요.
본가에 가면 밥이 해결되는데...
아침을 먹으려고 딱!!!!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있는 건 사과뿐.!!!!
그것도 부모님이 챙겨주신 사과!!!
하하하하
먹을 게 없으니 구하러 근처 빅마켓에 갔답니다.
가는 도중 궁금하더라고요. 빅마켓에서 과연?
이번에 받은 국민 지원금이 사용이 될까?
결론은... 안됩니다.!!!
빅마켓은 역시 대기업이었습니다.
딱히 무엇인가 정해두고 빅마켓이 간 것이 아니라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세일 상품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거다 싶었죠.
세일 상품을 살 때도 생각이라는 걸 하고 샀답니다.
해산물이 들어간 경우 오늘 먹을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오늘 바로 집에 가서 먹을 거니까 OK!!!
그리고 고기인 경우 냉동을 할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 가서 먹기 좋게 3~4개로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을 거니까 OK!!!
나름 순간으로 머리를 굴려서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밥은 있으니 원하는 반찬을 얻었으니 이제 결제를 하고
가려는 순간....
내 눈앞에 보인 건...
악마의...
악마의....
푸드코트....
하하하하
여기 못 참지요!!!
결국 저는 또!!! 베이크와 피자를 먹었답니다.
하하하
먹고 죽은 귀신 때깔 좋다!!!! 난 먹을 테야
먹고 운동할 거니까~~~ 닭가슴살은 내년에 먹을 거야!!!!
아침 점심을 6,200원으로
때우겠다는 신념으로
피자와 베이크를 쳐묵쳐묵 했답니다.
이거 맛있어요!!! 진짜~~~~
제 입맛에는 딱이더라고요.

국민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싶었으나..
대기업의 횡포? 때문에 못써서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유도 살걸~~ ㅠ.ㅠ
아!!!! 제 블로그는... 정보를 드리는 유익한 블로그는 아니라...
그건 참... 뭐라 말씀드리기가. ㅠ.ㅠ
저는 그냥 제가 살아가면서 느낀 바와 저 나름대로
직접 느끼고 행동하고 있는 것을 일기처럼 쓰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그냥 30대 직장인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블로그에
작성하고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식도.. 운동도... 가계부도... 정보 전달 능력은 없어요.
오히려 제 일기를 보고 이웃분들께서 조언을 주시죠~~
저는 블로그계의 무임승차입니다. 하하하하하
무임승차하는 이 블로그를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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