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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의 당일치기 여행 (part-05 밤하늘의 웅진잠수교)

흙수저 2021. 10. 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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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수저 탈출을 위해 노력하는 남자!!!
낮에 웅진잠수교에 패배한 남자!!!
흙수저입니다.
웅진 잠수교에서 패배를 맛본 후...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사진을 찍고...
우리는 다시 웅진잠수교로 갔습니다..
잠기는 도로는 못 찍어도... 밤 사진을 찍고 싶었거든요..
이대로 그냥 질 수는 없다.. 뭐라도 사진을 건지겠다...
이 마음 하나로 우리는 짜장면 먹고 다시 1 시간 걸려서
웅진 잠수교로 갔습니다.
하하하하하
도착하니 아주 깜깜하더군요.
"그래!!! 밤하늘에 있는 별은 잘 찍을 수 있겠군" 싶더라고요.
하하하하
서울에서는 못 찍으니까요.

역시나 서울과는 다르게 별이 잘 찍히더라고요.
역시 서울이 버그인가? 하하하하
밤하늘은 원래 별이 보이는 예쁜 거였습니다.
도착해서 과자와 커피도 먹으면서
어떻게 하면 한 장 더 건질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그래 갯벌까지 들어가서 찍자"라고 생각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갯벌에 들어가서... 물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을 또 찍었답니다...
하하하하하 이왕 하는 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가자 싶더라고요.
하하하하하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만족을 했답니다.
너무 피곤했는지.. 사진 다 찍고
차에서 2시간 자고 서울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낮에는 웅진잠수교에 패배했지만
밤에는 그래도 비겼습니다....
나중에 꼭... 다시 물에 잠기는 웅진잠수교를
카메라에 담으러 떠나기로 굳게 다짐하고...
이번 당일치기 여행을 마쳤답니다.
하하하하
웅진잠수교 물때 맞추어 가면 정말 예쁠 거 같습니다.
이웃님들께서도 한번 물때를 잘 보시고 가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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