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모셔왔습니다.
부모님께서 드디어...
다시 강아지를 키울 용기를 내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새로운 가족이 생긴 남자!!!
흙수저입니다.
15년 키웠던 말티즈...
우리 집 강아지....
해피가 개나리 다리를 건넌 지
2년 정도 되었는데요.
부모님께서 다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기존에 키우던 말티즈를
다시 키우고 싶다고 하셔서
많이 알아봤는데요....
가정견을 데려오고 싶었는데
아는 사람이 있지 않고서는
가정견을 데려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분양을 할수있는
우마동이라는 카페에 가입을 해서
많이 알아보고 쓰담쓰담 애견샵에서
저희 집 강아지가 된 '코코'를 분양받았어요.
애견샵에서 분양을 받는다는 게
건강이 너무 걱정이 됐습니다.
요새 분양하는 샵에서는
당일로 강아지를 데려와 주기도 하는데...
강아지를 물건처럼 택배 보는 거 같아서
더 믿음이 가지 않았어요.
대형 애견샵은 더 믿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머리를 썼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 1,000명 정도 유입이 있다.
그래서 강아지 분양받고 병원에 가서
건강상태까지 전부 블로그에
작성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건강한 강아지를 분양하는 샵이라면
홍보가 될 수도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조건을 말씀드리니
홍보가 되면 더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한 가지 믿음직스러웠던 건
어머님께서는 여자아이를 원하셔서
여자아이를 문의했는데
현재는 말티즈 여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형 애견샵은 전국에서 강아지를 끌어오던데...
기다리라고 말해주셔서 더 믿음이 갔어요.
그래서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가 된 코코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아!! 남자아이입니다.~
아이들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자아이를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어머님께서 데려오자고 하셔서
바로 분양을 받았어요.~
어머님께서도 아주 만족하신 거 같아요..
말티즈가 키우고 싶으셨나 봐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해서
박스에 코코를 데려왔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코코가 집에 오고 다음날
동물병원에 방문을 했는데요.
동물병원에서 분양받고 5일은 지나고
집에 적응을 한 다음에 건강상태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지금 상태로는
아주 건강해 보인다고 하셨어요.
아직 5일은 되지 않았지만
밥도 잘 먹고 잘 뛰어다닌다고 하니까
건강은 걱정 없는 거 같아요.~
오히려 강아지를 걱정하는
어머님과 저를 더 걱정하셨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의사 선생님께서
어디서 분양받았는지까지
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싶으시다고 하실 정도면
정말 분양 잘 받은 거 같아요.
일단 이번 주 금요일에 1차 접종을
하러 병원에 다시 방문을 하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코코가 얼마나 예쁘게 잘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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