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동료 생일선물로 밥을 사준 남자!!!
흙수저입니다.~~~
저는 현재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오늘 동료가... 갑자기.... 생일이라고...
밥을 사달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솔직히 놀랐습니다....
밥을 사달라고 해서 놀란 게 전혀 아니고...
그 동료는...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동료거든요...
동료와 잘 어울리지 않는 동료인데...
회사에서 몇 명 어울리는 사람이 없어요...
제가 매일 말을 걸어서 그렇지 말을 걸지 않으면
절대 한마디도 하지 않는....
그런 동료인데.. 먼저 생일이라고 말도 하고...
밥도 사달라고 하다니... 너무 놀랐습니다.
놀라긴 했지만 대답은 해야겠지요!!!
저의 대답은~~~
무조건 OK지요.~ 생일이라고 밥 사달라는데..
그거 하나 못 사주겠습니까.!!!
하하하하하하
국밥 맛집이라고 보이시나요!!!
하하하하하하 국밥맛집입니다.
옆에 담소 순대국이라는 체인점이 있지만
생일인데...
가격이 좀 더 있고 좀 더 맛있는..
보승회관으로 출격했습니다.~
하하하하 그냥 순댓국을 사줄 수 없죠!!
생일인데...
정식으로 시킵니다.~ ㅎㅎㅎㅎㅎ
순대 항정수육 정식
1인에 12,500원
국도 나오고~ 순대와 항정수육도 나온답니다~
역시 체인점인 담소 순대국보다는 괜찮더군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국밥 종류가 최고인 거 같아요^^:
사회생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거나
본인보다 못났다고 여겨지면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정말 그런 경우를 보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강자에게는 약하면서 약자에게는 강한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많더라고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존재합니다..
설령 배울점이 정말 보이지 않더라도...
어긋난 행동을 보면서
"나도 저런 행동을 하면 안 되겠구나..."
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내가 티끌만큼 우월한 무엇으로 인해...
누군가를 무시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 사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상냥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물론 강자 약자를 따지는 건 아닙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더 괜찮은 상황이 있을 경우에
그 상황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 행동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많은 손해를 입기도 합니다..
나보다 괜찮은 상황인 사람에게도 불합리한 상황은 따지거든요...
그렇지만 쪽팔리게 살고 싶진 않더군요...
적어도 자기자신한테만큼은 떳떳한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어보는 사회초년생이 있다면..
내가 조금 더 잘 났다고 누군가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일은 모르는 겁니다...
내가 무시했던 사람이 언제 나를 무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지는....
하하하하 생일선물로 순대국 사준 이야기하다가 삼천포로 빠졌지만...
뭐~ 제 일기장이니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 글은 11:59분~~ 저의 찐 이웃님들만 읽어보시겠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냥 흙수저가 오늘... 무엇인가... 밥 먹다가 생각이 들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잡스러운 글을 읽어봐 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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