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난임 시술비 지원 ; 난자냉동 최대 200만원 지원

흙수저 2023. 3. 10. 00:00
반응형

난임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 지원을 확대합니다.

 

한 해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치료를 통해 태어나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출산율을 올리려고 합니다.

 

2021년 기준, 공식적으로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은 서울에만 52,000명 이상, 전국적으로는 연간 250,00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난임 지원 확대 주요 내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및 시술 간 칸막이 폐지

기존에 소득기준 (중위 180% 이하)을 폐지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회당 1,100,000원까지 지원합니다.

 

기존 시술별 횟수 제한 (신선 10회, 동결 7회, 인공수정 5회)도 시술별 칸막이를 없애 시술 종류의 선택권을 보장합니다.

 

고령 산모 검사비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임신중독증 같은 합병증과 기형아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고령 산모 (35세 이상)에게 기형아 검사비로 최대 1,000,000원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고령 산모는 약 15,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또한, 난임 시술로 증가하고 있는 쌍둥이의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해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부담을 줄여줍니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난자 냉동 시술을 원하는 30~40세 여성 (미혼 포함) 최대 2,000,000원까지 시술비용을 지원합니다.

 

단, 20대 여성이라도 난소종양 관련 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 등으로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지금이 아니더라도 추후에 임신 &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여성 사이에 난자 동결 시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한 정책입니다.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동결 시술 지원은 장래 출산 가능성에 투자하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시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의 시대에서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출산을 원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너무 좋은 정책이 될 것 같습니다.

 

꼭...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