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11월 한 달간은 감량을 하기로 마음먹는 남자!!!
흙수저입니다.
다들 편안한 주말 되셨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는... 친구들과 미팅을 가졌는데요...
제가 말실수를 했어요..
아무 말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감량을 한다고 하니....
방해를 엄청나게 받았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커피나 한잔 마시고 가볍게 밥이나 먹고 들어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는 도중에... 멍청한 말을 해버렸지 뭡니까...
나 이번 달.... 감량한다!!!!
이 말을 한순간.... 모두 적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저녁식사가 고칼로리로 바뀌고...
대량의 아이스크림을 냉동고에 투척당하고....
파리바게트에서 가서 호두파이를 사 오는....
이건 뭐... 방해자들 같으니라고...
그래서 11월 1일부터는 감량을 해야 돼서...
오늘만 칼로리 이상은 먹은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내일부터 감량이니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루에 먹을 양이 아닌데...
내일부터 감량이라 어쩔 수 없이.. 저는 이 커다란 호두파이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전부 먹어버렸습니다.
ㅠ.ㅠ 맛은 있더라고요, 역시 고칼로리의 맛이란.. 자본주의의 맛
하하하하하하하
선물 받은 거라 가격이 얼 만지는 모르지만
가격만큼의 맛은 있는 거 같아요.
(찾아보니 20,000원이래요)
로스팅 호두로 더욱 고소한 호두파이!!!
칼로리는....
무려...
2,100kcal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기초대사량이 약 2500은 될 테니...
사실 이거 한판 먹으면 대부분은 아무것도 먹으면 안 돼요.!!
그런데....
이걸 다 먹어버렸으니...
제가 사실 예쁘게 찍어보려고 칼을 사용해 봤거든요..
근데... 안돼요. 하하하하하
도저히 예쁘게 자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뭐 있습니까..
손으로 뜯어서 피자처럼 먹었지요.
자취하는 남자에겐 편리함이 최고다.~~~
역시 칼보다 손으로 뜯어서 먹는 게 최고더라고요.
하하하하하하 예쁜 사진은 포기했답니다.
확실히 카페에서 조각으로 먹는 것보다는
훨씬 가격이 저렴할 거 같아요.
많이 드시지 않는다는 가정하에는 추천합니다.
8조각으로 컷팅해서
하루에 1조각씩 아메리카노와 한잔!!!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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