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쓰는 가계부

매주 쓰는 가계부 한 주 아껴 쓰셨나요? [11/28~12/04일]

흙수저 2021. 12.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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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흙수저를 탈출하기 위해 가계부를 작성하는 남자!!!

흙수저입니다.

다들 건전한 소비를 하고 계신가요?

다들 잘하고 계시는 거 믿고 있습니다.

흙수저인 저는 어떻게 소비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서 댓글 올려주셨는데..

제가 답글을 매일 다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더 블로그 탐방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제 블로그에서 답글을 달진 않습니다.

하지만 혹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을 물어보시거나 답해야 될 게 있으면

제가 글을 쓰면서 답을 하겠습니다.^^:

 

Q) 다른 소비를 줄인다고 해도 별 티가 안 나더라고요~~

수입은 그대로인데... 지출액은 물가 올라가 조금씩 늘고~~

애 학원비도 점점 늘고 걱정이네요ㅜㅜ

A)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물가는 상승하고 월급은 그대로이고... 가족을 위해 쓰는 돈을 줄일수는 없죠...... 저야 혼자니까.. 저한테 쓰는 돈을 아끼면되지만... 가족을 위해 애쓰시는 주부님들의... 마음이란... 다 같겠지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세상이 오길.. 바라고있습니다. 힘든 현실속에서도 웃음공주님이시니 웃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인 아이들이 자라나면 부모님들의 힘든과정을 보상해주리라 믿습니다.....

 

Q) 알뜰하지만 전혀 인색하지 않은 수저님

 

A) ... 인색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Q) 이발이 3만원 다운펌 잘하셨네요~~^^

Q) 펌은 잘되셨는지

A) 그렇죠? 
제가 과소비한거 아니죠. 
제가 별짓을 다해봣는데 옆머리 뜨는건 미용실에서 밖에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시판되는거 사서 직접해봐도 1~2틀이면 다시 머리가 붕붕떠요.

펌은... 인간이 되기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 하하하하하 인간이 되었습니다...

 

Q) 흙수저님 ㅋㅋㅋ 매주 큰 지출 어찌합니까~ ㅠㅠ

 

A) 세상사.. 다 그럴 수 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Q) 블루클럽… 9천원입니다.

 

A) 제가 가는 미용실도 커트만 하면 만원에 해줘요!!!!! ~~~~~~~

 

Q) 아껴 쓰려해도 자꾸만 카드를 긁게 되네요;

 

A) 그 카드란... 마법과 같은... 사람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하하하

혹시 사회초년생이 보고 있다면 체크카드를 먼저 쓰시길 추천합니다....

신용카드는 소비의 습관을 체득하고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용카드는 결국 빚입니다 빚!!!!!!!! 빛이 아니라 빚입니다.

반짝이는 게 아니고 어두컴컴합니다.!!!!!

 

Q) 가계부를 작성하면 확실히 불필요했던 지출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죠~

 

A) 옳소!!!!! 하하하하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죠

마동석 형님이 말합니다.. 진실의 방으로!!!!

 

Q) 저도 요즘 쓰니까 좀 줄어들었어요!!ㅎㅎ

 

A) 아주 나이스 합니다!!!!!!!!!! 지출을 주적으로!!!!

하하하하하하

 

Q) 항상 카드 명세서로만 보고 있고

좀 자린고비처럼 살고 싶지만 싶지만은 않은 느낌이에요

 

A) 자린고비는.. 음.. 나는 자린고비인가. 하하하하하하하

본인만의 기준이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소비를 합니다~ ^^; 

 

Q) 개인연금저축 400만 원을 달성하셨군요

 

A) 12월까지 넣어야 되는 고통을 맛보고 싶지 않아서

무리해서 11월에 클리어했습니다.

하하하하하

당분간 100만 원 이외에는 추가 투자는 없을 수 있습니다.~

 

Q) 고장은 왜 이리 자주 나는지ㅠㅠ

지금 몸도 고장 났다고 병원 가라고 아우성ㅠ

 

A)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숨쉬기 운동 말고 몸을 움직이시죠!!!!!

 

Q) 닭가슴살 사랑으로 몸짱이 되신 것 같아요. ^^

 

A) 일단 몸짱이 아니고....

또.. 절대 사랑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절대적으로 싫어합니다!!!!

맛있는 거 먹고 운동하는 건강한 돼지가 꿈입니다.

12월 1주 차 지출내역은

Total: 1,571,500원을 지출하는 주가 되었습니다.

식비: 70,250

투자: 1,000,000원

기타: 140,000원

청약: 20,000원 

부모님: 320,600원

부모님 항목을 제외한 순수 지출은 1,250,900이 되었습니다.

세부항목을 알아보겠습니다.~

[1128] 41,500원 지출

15,000원 지출 - 부모님 빌라 공용관리비 결제 (계좌이체)
26,500원 지출 -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노브랜드에 가서 음식 구매

[11월 29일] 26,800원 지출

23,300원 지출 - 윙잇 이벤트로 할인 받아서 볶음밥 16봉과 곱청전골 구매 
3,500원 지출 - 동료와 커피 한잔.
[11월 30일] 20,000원 지출 - 청약 자동이체. (청약 2만원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
 
[12월 01일] 145,600원 지출
5,600원 지출 - 부모님 교통비 결제
140,000원 지출 - 헬스 3개월 이용료 (이건... 줄일수가 없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

[12월 02일] 1,300,000원 지출

200,000원 지출 - 국내주식 투자금 입금 (토스)
400,000원 지출 - 미국주식 투자금 입금 (삼성증권)
400,000원 지출 - 해외ETF 투자금 입금 (영웅문)
200,000원 지출 - 부모님 용돈
100,000원 지출 - 내년 설을 위한 부모님 용돈 모으는 통장에 입금.

[12월 03일] 18,500원 지출

4,500원 지출 - 운동 마치고 동료와 커피 한잔
6,000원 지출 - 점심
8,000원 지출 - 동료에게 커피 & 도넛 선물
[12월 04일] 19,100원 지출
16,000원 - 친구와 점심 
3,100원 - 점심 후 음료 

이번 주는 월급이 들어와서...

바쁘게 손가락이 움직이는 한주가 되었네요.

항상 월급 들어온 날이..

저의 지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들어오자마자 나가버리는 

순간 삭제당하는 느낌이랄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들 한 주간 어떻게 생활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주식은...

어차피 전... 장기투자 자니까.. 차라리 다음 주에..

더 떨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있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살 총알이 생기니.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차피 1~2달 할거 아니니.. 

다들 건강한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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