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생각

[흙수저의 과거] 반복이 계속되면 습관이 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흙수저 2021. 12. 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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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반복을 계속해서 습관을 만드는 남자!!!

흙수저입니다.

지금 이 글은... 아마

23시 59분에 올라갈 글입니다...

00시 00분에 글이 바로 올라갈 텐데...

제가 1분 차이로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저와 진짜 소통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찐 이웃님들께서 청약에 대해 말씀해주셔서입니다.

찐 이웃님들께서는 제일 앞에 있는 글이 아니더라도 

제 글을 읽어주시기에.. 이렇게 1분 차이로 작성을 합니다.

또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작성합니다.

제가 습관을 가지게 된 계기와..

또 저의 과거에 대해서...

또.. 제가 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또.. 누군가 이 글을 읽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성을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작성할까 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진실되게 저의 생각을 담아보려 합니다.

(지극히 흙수저 생각입니다..)

재미없으시겠지만 도움이 되는 분이 1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흙수저는 1 주택자이다..

의문점을 가지셨을수도 있습니다.
제 가계부와 행동과는 다르게...
저는 현재 원룸에 거주하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1주택자입니다.

왜일까요???

저는 과거에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가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중소기업 다니는 현재보다... 트레이너 생활이...

훨씬 수입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돈을 흥청망청 다 써버렸기 때문에? 

원룸에 거주하는 것일까요?

돈을 다 써버린 건 맞지만..

저는...

꼭 필요한 곳에 돈을 썼습니다..

부모님이 거주하실 빌라를 매매했습니다...

더 이상 집 때문에.. 머리 아프지 않게끔... 

더 이상 이사를 다니시지 않으셔도 되게끔...

작지만 방이 2개고 거실이 있고 화장실이 있는

노인 2명이 딱 살기 좋은 빌라입니다...(저의 관점에서..)

습관이라는 건 쉽게 바뀔까?

습관은 정말 바뀌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계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기가 없다면 결국 똑같은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렇다면? 저의 계기는 무엇일까요?

솔직히 저도... 대학생활에는 

정말 철없는 대학생이었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술 먹고 PC방 가고 당구 치고.. 연예하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금도 철은 없지만 그때는 더욱더 없었습니다.

그런데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저에게 엄청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유치원생 어린아이와 한 부모가 길을 지나가는데...

부모가 통화 중이었습니다.

통화가 끝이 나자 어린아이는 부모에게 물어봅니다...

집주인이랑 통화한 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부모는.... 정색을 하며... 교육을 하더라고요..

집주인이 아니야!!! 세입자야... 우리가 집주인이고...

지금 전화받은 사람은 세입자라고... 우리가 주인이라고...

그 교육을... 자리에 멈추어서 10분간 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 말을 옆에서 들은 저는... 너무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아무리 작더라도 내 집은 꼭 있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좋은 계기가 되어준 사건이었지요...

그 이후로 저는.. 가계부를 쓰게 되는 습관을 가지게 됐고..

목표를 위해 현재를 참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습관이라는 건 반복이 계속되어야 하지만.

제일 먼저 바뀌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주택자이면서 왜 흙수저라고 생각하는가?

제가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1주택자이지만... 그 재산을 저의 재산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 거주하시는 동안은 주택은 제가 권리 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빌라를 제 소유가 아닌... 부모님의 재산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의만 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라를 저의 자산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시점이.. 

제2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계기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나?

나를 위한 목표설정을 할수있기에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트레이너를 해서 돈을 악착같이 모았어도

서울에 빌라를 가지긴 쉽지 않더라고요..

대출을 많이 받고 매매를 진행했는데요..

제가 티스토리를 개설하기 얼마 전에..

그 대출금을 전부 상환했습니다..

현재 직장에서 번 돈이 전부 들어갔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제 원룸 보증금도 전세로 바꾸었고요..

그래서 이제는 돈을 벌어서 나에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서

기록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출 갚고 보증금 전세로 바꾸고 0에서 부터 다시 시작하는

제 2의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판단대로 벌은 돈을 쓸 수가 있어서

마이너스가 나도 나름 재미있답니다.~ 

현재 투자하는 돈은 정말!! 전투적인 돈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흙수저는 자산을 어떻게 보는가?

주거 + 현금 + 노후자금

주거: 부모님 거주하시는 빌라 ( 해결 됬다고 생각 )

현금: 만드는 중 ( 노동으로 현금 확보 후 투자 )
노후대비: 만드는 중 ( 국민연금 + 개인연금 )

가계부를 작성하면 청약을 말씀해주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청약은 결국 아파트를 위한 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부동산은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빌라에서 멈추려고 합니다.

굳이 아파트에 살고 싶은 생각이 없거든요.

제 벌이 수준에서 아파트 대출받으면서 무리하게

아파트에 살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저는 부동산은 거주의 개념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빌라도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제가 빌라에 거주하게 된다면 거주문제는 해결되니.

현금자산과 노후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노후화됐다면 판매 후 다시 빌라를 매매할 예정입니다.

제가 부모님 거주하실 집을 사서 1 주택자이기 때문에.

청약은 더욱더 당첨이 어렵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왜 청약을 넣는가?

현재 제 명의로 된 빌라는..

공공 재개발 지역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혹시라도 67%가 달성이 된다면...

아파트로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나라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한다고 한 것이라..

만약에 공공 재개발이 된다면..

청약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대출이자가 싸지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 청약을 넣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아파트는 넘볼 수 없는 꿈이지만..

공공 재개발로 아파트를 가질 수 있다면

부모님 노후가 더욱더 편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보고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저같은 사람도 어쨋든 빌라를 구매했습니다.
저보다 더 멋진사람이십니다. 
포기하지말고 꼭 탈출하시죠.... 같이...

흙수저라고...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너무 큰 그림은 실망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아파트를 보고 내 월급을 보면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작은 것부터 이루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월세 다음이 전세... 전세 다음이 매매입니다.....

인생은 한 번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느꼈습니다.. 한방에 되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은 한 번에 되지 않습니다.

나는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특별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사람은 그만큼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바치더군요..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길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사람도 어쨌든 서울에 작지만 빌라를 본인의 명의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청년이라면... 저보다 백만 배는 잘하실 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미래를 포기하고 현재만을 즐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할까 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찐 이웃님들께서 해주시는 조언인데.. 제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고.. 또 제 경험을 통해서... 누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정말 못난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매일 낳아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가계부도 물건을 살 때 고민하는 습관도...

반복이 계속되니까 습관이 된 것이고.

이제는 습관이라고 하기도 무색할 만큼

저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적당히 원하면 핑계가 생기고

간절히 원하면 방법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저는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나의 미래가 현재보다 더 좋아지길....

다들 파이팅입니다.~

 

끝으로~

저에게 조언을 해주시는. 찐 이웃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셨다면... 저와 진정성 있게 교감하는 이웃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게 되는 절대적 존재이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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