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선물을 사기 위해 아트박스에 방문한 남자!!! 흙수저입니다. 오늘 급작스럽게 동료의 3살 여자아이가 생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료가 자랑스럽게... 4,500원의 왕방울 반지를 사줬는데... 너무 좋아한다고.... 생일선물로? 4,500원의 왕방울 반지를? 아무리 3살이라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주 욕을 찰지게 했습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용돈 받아서 쓰는 직장동료가... 안쓰럽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혹시... 남편에게 용돈 주시고 계시다면... 조금만 더 올려주세요. 아니 차라리 아이 생일 때 선물사라고 돈을 좀 주셨으면.. 어떨까 싶네요.... 그래서 퇴근하고 삼촌이 선물 하나 사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사주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