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윗사람 ; 고생하셨습니다 윗사람 ; 맞는 표현은 무엇??

수고하셨습니다 윗사람 ???

직장상사가 퇴근을 할 때 어떤 표현을 사용하세요?

 

저는 동료에게는 수고했다는 말을 자주 하고 상급자에게는 고생하셨습니다를 자주 사용했는데요.

 

문득 '고생하셨습니다'라는 표현이 맞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수고 : 일을 하느라 힘들고 애를 쓰는 상황
고생 : 어렵고 고된 일을 겪는 상황

'수고'라는 단어는 힘든 상황에서 애쓴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직급이 낮거나 어린 사람에게 쓰는 단어로는 괜찮지만 상사에게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수고와 고생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쾌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니 상사에게 쓰는 것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일을 마치고 상사에게 인사를 할 때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라는 인사말을 추천하고 있네요.

 

뭔가.... 너무 더 딱딱해 보이긴 하는데요?~~~

 

노고가 많으셨다고 하면 받은 상사도 얼떨떨할것 같은 느낌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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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인사말

선임이 자료를 준비 (고마운 경우)

• 노고가 많으십니다.
• 애쓰셨습니다.

- 커피 한 잔의 센스!!!!!

 

상사가 먼저 퇴근

• 조심이 들어가세요.
• 내일 뵙겠습니다.

먼저 퇴근하는 경우

•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 노고 많으셨습니다.
•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