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저지만...
오늘 하루는... 힘들었던 남자!!!
흙수저입니다...
다들 생일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가족의 축하와 함께... 잘 보내지죠?~
하하하하
저도 1년에 한 번 생일이라는 게 있는데요.
그게 저번 주였답니다.
허허허 허허허 허
생일 전에.. 친구들과 미리 당일치기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어요. 하하하하
그래서 이번 달에 식비와 여행경비가 생긴 거랍니다.
회사도 생일에 맞추어서 연차를 내고...
맛있는 거 사드리러... 본가에 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부모님께서 부부싸움이!!!!! ㅠ.ㅠ
아무리 오래 살아도 싸움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음... 결국 평일의 연차를 냈지만 그날은... 방법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 다시 밥을 사드리러 갔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부부싸움이 안 끝나셨는지...
식사 도중에도... 좋지가 않네요.
허허허허 허
생일 축하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밥 한 끼 맛있게 먹길 원했을 뿐인데...
그게 참 힘드네요.
저는 생일이라는 걸..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부모님께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맛있는 거 사드리는 날인데...
그거 조차 기분 좋게 못해버렸네요...
생일이었다는 말조차도 못 하겠더라고요...
그냥.. 음식점에서 급하게 나와서...
낳아주시느라 고생해주신 어머님께...
소고기 한팩 사드리고...
쓸쓸하게 돌아왔답니다.
허허허 허허허 허
제가 이런 우울한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저의 불행을 나누고 싶어서가 아니라...
생일이라는 게.. 본인이 축하받아야 할 일은 맞지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어서입니다.
솔직히 생일에... 본인이 한 게 뭐가 있겠습니까.
하하하하하
부모님이 고생해주셨죠.
특히 어머님이 산부인과에서 힘써주시느라...
주변에 보면.. 생일은 본인만 챙기고 축하받기에만 급급하지..
정작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선물하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의 생일에도..
저는... 여자친구 선물보다는...
여자친구 부모님 선물을 사드렸답니다.
하하하하하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물론 그 당시 여자 친구는 본인 선물은 없다고
저를 많이 혼냈지만.
하하하하하하하
다들 1년에 한 번씩 오는 생일....
본인이 축하받고 싶은 만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이 되었으면...
어떨까 해서... 이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하루 우울했지만... 뭐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합니다...
누가 뭐랬든.. 식사는 대접하고 왔으니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아... 그리고 좋지 않은 일은 겹친다고...
우울한 마음을 가지고 집에 오는데...
제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제 블로그가 다음에 노출이 되지 않는데요.
뭔가 안 되는 날인가.. 싶어서.. 더 우울했지만...
이것 또한...
어차피 제가 기록을 하는 것이고 이웃님들과 소통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저는... 계속 기록하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저는 주식에서 장투 해서 부자가 될 거니까요.
하하하하하
오늘만큼은 100% 긍정적이지 못했지만
항상 긍정적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긍정적이고 건강한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2차백신까지 접종을 해서.. 내일... 컨텐츠인.
가계부는 못올라올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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