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어머니와 갈비 데이트를 한 남자!!!
흙수저입니다.~

저는 장례식장을 다녀오는 길에.. 많은걸 느꼈는데요.
그래서... 어머님께 전화를 했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엄마... 내가.... 도저히 힘들어서 집에는 못 가겠고....
맛있는 거 사주고 옷도 사줄 테니까 날 보러 와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도저히 갈 체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유책을... 하하하하하하하하
고추장이 없다. 물티슈가 없다.. 막 아들 버프 쓰면서
오시라고 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결과는?
아들이 승리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갈비를 좋아하시거든요.
근데 이 집 갈비가.. 달달하지 않은 맛있는 갈빗집이어서..
이 집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달지 않아도 담백하고 맛있는 갈빗집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갈비를 드신다면 추천합니다!!!!
근처에 마리오 아웃렛이 있기도 해서 식사하고
옷 사러 가려고 했습니다.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갈비도 맛있습니다.
까다로운 입맛의 저희 어머님이 인정한 맛집입니다.
돼지갈비는 1인분에 14,000원입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엄청 친절하십니다..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친절하지 않으면 안 가게 되잖아요.
말 한마디라도 예쁘게 해 주시는..
음식도 맛있고 친절한 갈빗집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갈비를 맛있게 먹고....
마리오 아웃렛에 옷을 사드리러 갔는데..
결국 못 샀습니다...
아들이 옷 한 벌 사드리려고 했는데....
굳이 집에 옷이 많다고 안 사신다고....
제가 느낄 때는...
어머님이 비싸다고 안 사신 거 같아요....
아들 생각해서 옷 안 사시는 게 눈에 보여서....
마음이 편치는 않았네요.

음.. 어쨌든 오랜만에 어머님과 맛있는 갈비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있을 때 잘하자고 느낀 것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 이웃님들도..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내려고 노력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사소한 전화 한 통
사소한 밥 한 끼가...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이번 주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밥 한 끼 어떠실까요~
아... 나는... 감량 중이었지...
그런데... 갈비를 먹었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12일.. 한국전력 실적이 공개됩니다. (배당주의 실수..) (39) | 2021.11.10 |
---|---|
11월 17일에 삼성전자우 배당금 나옵니다!!! (86) | 2021.11.09 |
리얼티 인컴이.... 기업분할을 한다고 합니다.. 스핀오프란? (42) | 2021.11.08 |
흙수저의 치팅데이.. (87) | 2021.11.08 |
POSCO(포스코) 1주당 배당금은 얼마일까요? (20) | 2021.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