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를 가기 위해
서울을 떠났습니다.
여주에 아주 예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감성적인 친구와 함께 여주로 떠나는 길에
양평 만남의 광장에 들렸습니다.
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여주에 카페투어를 간 남자!!!
흙수저입니다.
주말에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떠나자고 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디로 가는지 장소도 모르고
저는 차에 탑승을 했습니다.
한참 달리고 달려서 잠깐 들린
양평휴게소...
휴게소인데도 주변에 산이 많아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휴게소였어요.
양평 만남의광장에는
던킨도너츠가 있었습니다.
친구와 생각 없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무려!!!! 4,100원!!!!
음... 던킨도넛에서 아메리카노를 구매해본 적이 없는
저는 충격을..... 하하하하하하
던킨도넛 아메리카노 비싸네요.~
아메리카노가 특별하지 않은데... 도넛을 주로 판매하면
아메리카노는 조금 싸게 팔아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주말에 힐링을 위해 움직이면서 마시는 커피이니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서울에서는 다시는 안 사 먹을 예정입니다.
날이 아주 좋았습니다.~
양평 만남의 광장은 가볍게 커피 한잔하기도 괜찮았어요.
주변의 풍경을 보며 여유를 즐기기 괜찮았습니다.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마시고
카페 투어를 가기 위해 출발을 했는데...
거의 다 도착했는데....
앞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어요.
운전은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사고가 크게 나서 차가 아예 움직이지 못하고
1시간 이상 차에서 대기를 해야 했어요.
계속 검은색 연기가 올라오고 소방차와 경찰차가
꽉 막힌 도로를 비집고 갔어요.
해결이 되고 지나가는데
엄청난 재와 박살난 차가 보였습니다.
우리 이웃님들께서도 운전을 하신다면
꼭... 안전운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로가 정리되고 저희는
경기도 여주시 점봉길 43
바하리야 카페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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