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동 주민센터 재개발] 공공주도 3080 주민동의률 57% 돌파 (with 빵이좋은사람들)

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고 싶은 남자!!!
재개발을 기대하는 남자!!!
흙수저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빌라가
현재 공공주도 3080 지역 안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2021년부터 진행이 되어오고 있는데요.
휴일에 동의서를 취합하는 곳에 방문을 했습니다.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는지 궁금해서 들려보았는데요.
빈손으로 들어가기 뻘쭘해서
미아사거리에 맛있는 빵집에서
빵을 구매해서 방문했습니다.

대형 빵집이 있지만
동네에 있는 빵집이 더 맛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송중동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빵이 좋은 사람들 베이커리는
저희 가족 입맛에는 너무 맛있는 빵집이라
빵을 구매해서 동의서를 취합하는
까까머리에 방문했습니다.

공공주도 3080

현재 절반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한 상태로
10% 이상 동의율을 더 만든다면 재개발이
진행이 되는 상태였습니다.
와..... 나라는 발표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동네 이웃님들의 힘으로 57% 이상의 표를 모았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이렇게 빵만 들고 가서 확인하는 게 다인데..
너무 죄송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

세상에 부자는 많다.
절대 반대를 하시는 분은
주택을 많이 소유하고 계신 분들과
건물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주택을 많이 소유하고 있으면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지 않기 때문에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월세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건물을 가지고 계신 분은
나라에서 공시지가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손해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발표는 나라가 했지만 행동은 소극적이다.
사실 나라에서 발표를 했으면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찬성이던 반대던
표를 모아야 되는데
나라에서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합니다.
LH는 국토부에 떠넘기고
국토부는 LH와 SH에 떠넘기고
발표만 했지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는 거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재개발 이슈로 인해서 이웃 간의 의견 대립을 시키고
분란만 만들고 본인들은 뒤에서 구경만 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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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이라는 게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찬성 반대가 나뉘지만
결국 찬성하는 사람이 많은지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지
동의율이 관건인 거 같습니다.
찬성이 돼서 재개발을 진행하던
반대를 해서 일상으로 돌아가던
나라에서 빨리 해결을 지어서
이웃 간의 분쟁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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