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쓰는 가계부 한 주 아껴 쓰셨나요? [03/13~03/19일]

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흙수저를 탈출하기 위해 가계부를 작성하는 남자!!!
흙수저입니다.

다들 건전한 소비를 하고 계신가요?
다들 잘하고 계시는 거 믿고 있습니다.
흙수저인 저는 어떻게 소비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서 댓글 올려주셨는데..
제가 답글을 매일 다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더 블로그 탐방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제 블로그에서 답글을 달진 않습니다.
하지만 혹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을 물어보시거나 답해야 될 게 있으면
제가 글을 쓰면서 답을 하겠습니다.^^:

 

Q) 나는 일주일에 몇 번 무지출로

살아가나 이것도 중요 포인트인 거 같아요.

 

A) 지출이 없는 날!!! 아주 좋죠!!

1주일에 1~2번이라도 해보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대부분은 점심을 사 먹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요.

굳이 무지출이 아니더라도 점심값을 제외하고는 

지출이 없는 날이 있으면 어떠실까요?..

 

Q) 기름값 때문에 살짝 초과

 

A) 어쩔 수 없는... 러시아로 인해서

서민경제가 많이 힘드네요... ㅠ.ㅠ

기름값으로 타격만 있으신 거면 

아주 나이스 하신걸요^^:

 

Q) 하루를 움직이는데 맛있는 음식은 꼭 필요하지요

 

A) 하루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것은..

맛있는 음식이 아닌...

나에게 맞는 칼로리지 않을까요..

지방으로 만들어질 맛있는 음식은

꼭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건 칼로리가 높다.. 부정을 못하겠네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는......

현실도피의 대표적인... 하하하하하하하하

맛있게 먹으면 칼로리가 높으니

운동하러 가자!!! 이게 정답이지 않을까 싶네요.

 

Q) 버는 것 이상으로 잘 쓰는 게 참 중요

 

A) 아주 공감됩니다.

300 벌어서 400 쓰면 -100이고

200 벌어서 100 쓰면 +100입니다.

사회초년생은 벌이가 작은 경우가 많으니..

돈 관리를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습관이 정말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봐요.

 

Q) 친구분한테 25년이 아니라

5년으로 바꿔 달라고 하세요

 

A) 30년에서 5년 줄였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Q) 흙수저님은 목표하시는 기간이나 금액이 있으신가요?

 

A) 저는 큰 목표를 세우진 않습니다.

짧은 목표를 세우고 항상 달성하는 목표를 선호합니다.

소년이여!! 야망을 크게 가져라!!라는 명언이 있지만

큰 야망은 큰 실망을 부르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실의 상황에 맞게 차근차근 나아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현실 가능한 한 달에 100만원 투자를 선택했습니다.

한 달을 달성해야 1년을 달성할 수 있고 

1년을 달성해야 3년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일단은 내년 2룸 전세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목표는 달성하고 또 다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제 성향이라

내년 2룸 전세를 달성하고 목표는 또 잡을 예정입니다.

03월 3주 차 지출내역은

Total: 384,120원을 지출하는 주가 되었습니다.
식비: 105,600원

여행: 278,520원

세부항목을 알아보겠습니다.~

[03월 13일] 무지출

 

[03월 14일] 10,600원 지출

6,500원 지출 - 아침운동 후 김밥 & 커피 4,100원 지출 - 퇴근 후 동료와 커피 한잔

 

[03월 15일] 55,000원 지출

7.000원 지출 - 아침운동 후 김가네김밥 2줄 (동료와 한줄씩) 48,000원 지출 - 점심에 고기 (3딸의 아버지는 주말에 고기 먹기가 쉽지않네요. 딸들과 시간을 보내고 고기를 못먹었다고 해서 점심에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사줬습니다. 다자녀 아버님들 파이팅입니다.)

 

[03월 16일] 40,000원 지출

2,000원 지출 - 커피 38,000원 지출 - 어제 얻어먹은게 미안했는지.. 점심을 사준다고 했는데.. 식사값이 생각보다 많이나와서 결제. (다자녀 아버지 파이팅) - 포스팅예정

 

[03월 17일] 145,720원 지출 - 여행경비 [포스팅 예정]

 

[03월 18일] 132,800원 지출 - 여행경비 [포스팅 예정]

 

[03월 19일] 무지출

 

3월 3주 차..

식비가 엄청 많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3주 차에는 친구와 여행을 가서

소비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쇼핑몰을 운영해보겠다고 회사를 그만두고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라....

제가 전부 사 주기로 했는데...

숙소와 기름값은 친구가 내버렸네요..

자존심의 문제가 있을 거 같아서....

제가 경비 전부를 충당하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저의 포스팅 주제 거리가

아주 풍성해졌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대해주세요~~~

이번 주는 지출이 많았으니...
다음 주는 지출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저는 한주를 이렇게 보냈는데.
우리 이웃님들께서는 어떻게 보내셨을지 궁금하네요.
다들 건강한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