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쓰는 가계부 한 주 아껴 쓰셨나요? [01/09~01/15일]

안녕하세요.

흙수저를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흙수저를 탈출하기 위해 가계부를 작성하는 남자!!!
흙수저입니다.
다들 건전한 소비를 하고 계신가요?
다들 잘하고 계시는 거 믿고 있습니다.
흙수저인 저는 어떻게 소비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서 댓글 올려주셨는데..
제가 답글을 매일 다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더 블로그 탐방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제 블로그에서 답글을 달진 않습니다.
하지만 혹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을 물어보시거나 답해야 될 게 있으면
제가 글을 쓰면서 답을 하겠습니다.^^:

Q) 부모님 용돈을 매월 드리시나 봐요 ~

A) 네... 저의 필수 고정비 중에 하나입니다.
필수 고정비는
투자
부모님 용돈
관리비
청약
월급날 무조건 나가는 지출입니다. ^^;
제가 직장을 잃지 않는 한 필수 고정비입니다.~

Q) 30대인데 어떻게 돈을 안 쓸 수 있는지 신기

A) 돈을 안쓰진 않는데... 하하하하하하
제 상황에 맞게 제 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Q) 배달비도 인상해서 고민이 커지는 1인

A) 배달을 주적으로!!!!
음식을 시키는 건 괜찮지만...
미리 칼로리 태운다고 생각하시고
음식을 걸어서 가져오시면 되지 않을까요^^;

Q) 이별한 친구와 간단히 맥주 한잔 13,800원...
와 진짜 실속형 알뜰 위로

A) 음... 친구 집 방문해서 ^^:
편의점에서 맥주와 간단한 과자만
구매했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

Q) 저두 1일부터 가계부 시작했습니다

A) 가계부 파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너무 멋지세요!!!
불 필요한 지출이 보이신다면
절약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Q) 침향환 저도 먹는 건데 반갑네요 ㅋㅋㅋ
기운 없을 때 먹으면 뽀빠이처럼 힘이 솟는답니다 ㅋㅋ

A) 침향환이 좋은가 봐요...
저희 어머님은 떨어지면 무조건 저에게...
전화하시는 거 같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
기력 없을 때는 괜찮은 거 같기도 합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운동인 거 아시죠?~~

Q) 점원 실수로 음식이 2개가 3개로..
흙수저님 마음이 전달된 거 아닙니까?

A) 음... 그럴 수도 있겠는걸요~
맛있게 먹었고
동료에게 기분 좋게 밥 사주었으면
된 거죠~ 뭐.

01월 2주 차 지출내역은

Total: 188,230원을 지출하는 주가 되었습니다.
식비: 53,830원
부모님: 83,400원
통신비: 26,000원
기타: 25,000원

세부항목을 알아보겠습니다.~

[01월 09일] 5,000원 지출(이마트 24 2+1 아이스크림 결제)

[01월 10일] 2,500원 지출 (편의점 커피 구매)

[01월 11일] 55,100원 지출

2,400원 결제 : 부모님 카드 결제 (실수로 결제하신 듯한.. 내역이.하하하하) 26,000원 결제 : 알뜰폰 통신비 결제 25,000원 결제 : 생일인 동료가 생일선물로 밥 사달라고해서 점심 결제 1,700원 결제 : 편의점 커피 결제

[01월 12일] 82,700원 지출

81,000원 결제 : 부모님과 영등포 부일갈비 식사. (맛집 추천) 1,700원 결제 : 맥도날드 아메리카노 결제

[01월 13일] 35,370원 지출

3,700원 결제 : 편의점 김밥 및 커피 10,770원 결제 : 빅마켓에서 우유 결제 및 같이 장보러 간 동료 아버님께 빵 선물 20,900원 결제 : 다이어트 하는 동료 고구마를 먹이기위해 인터넷 결제 - 5kg 깐 고구마 (포스팅 예정)

[01월 14일] 4,560원 지출 - 편의점에서 빵과 커피 구매

[01월 15일] 3,000원 지출 - 친구와 커피 한잔

동료의 다이어트를 위한 고구마 구매
생일인 동료 점심
장 보러 간 동료 아버님 빵 구매
이 3가지는 예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괜찮은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한 동료가 저에게 밥을 사달라고 했다는 것도 놀라웠고
다이어트를 하는 동료가 고구마를 먹어서
살이 빠지는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네요.
또 효자 동료에게 빵 선물한 것도 기분 좋았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번 주는 지출이 많았으니...
다음 주는 지출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저는 한주를 이렇게 보냈는데.
우리 이웃님들께서는 어떻게 보내셨을지 궁금하네요.
다들 건강한 부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